화장독 ~훠이
역쉬~~
원장님 손이 약손이었어요.
지난주.. 정확히 어떤 화장품에서 그런건지 잘은 모르겠지만요..
저 흔히 말하는 화장독이 올랐습니다.
제가 어찌나 둔한지.. 첨엔 몰랐다니깐요.
회사 남자직원분이 제 얼굴 보고 병원 한 번 가야하지 않냐는 말에 정신이 번쩍~
그래 이건 보통의 여드름이 아닌거같아.. 양 쪽 얼굴이 벌겋고 가렵기도 하고..
이천에 있는 피부과도 잘한다며 거기 가보라는 추천을 모두 제끼고..
서울행 고속버스 탔습니다.
그리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.. 결과는요... 하하.. 역쉬 제 선택이 옳았습니다.
다음날 좀 가라앉는 듯 싶더니 이틀 후 무진장 뽀샤시 해 졌습니다.
피부도 매끌 매끌..
역시 원장님 손맛과 이번주엔 광주 내려가 있을 보람이의 꼼꼼한 마사지, 효과만점의 곡물팩..
짱이네요~~
혹시 화장독 갑자기 올라온 분들 계시다면요..
절대 피부과 가지 마시구요...
여기에서 곡물팩 찐하게 한 번 받으시는게 훨씬 효과 만점일겁니다.
피부도 좋아하구요..
참.. 글고 원장님..
저 담날 다시 여주 내려오는데..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.
동서울 터미널에서 여주 사무실까지 장장 3시간 넘게 걸렸어요..
고속도로가 완전 주차장인거 있죠.. 역시 명절은 명절인가봐요..
아, 그리고..
명절기분 별로 안 나더라도..
해야할 말이 있었는데.. 제가 잊어버리고 안 하고 온거 있죠...ㅋㅋ
관리실 식구 분들 모두 모두~~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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